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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플러스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여러 고장을 많이 겪었는데,

하나는 악명 높은 화면 하얀 줄 현상이었고(화면 상단에 하얀 줄이 생기며 터치가 안 됨 ㅡㅡ; 사설 수리업체에서 11만 원? 정도 주고 수리),

다른 하나는 계속 고생 중인 무한 검색 중/서비스 안됨 현상이었다.

처음에는 LTE 감도가 조금씩 떨어지다가, 3G로 잡히더니, 어느 순간 통신이 안 되는 현상이다.


처음에는 사설 수리업체에서 Baseband IC 칩을 8만 원? 정도 주고 수리받았다.

수리 후에는 멀쩡하다가 1~2주정도 지나니 간혹 서비스 안됨이 3분 정도씩 뜨다 사라지더니,

1달이 조금 지나자(사설 수리 업체 보증 기간이 딱 한달이었다 ㅡㅡ; 왜 보증 기간 끝나고 고장나는건지) 그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어느 순간에는 한두시간씩 검색 중..이 지속되고, 빈도도 잦아졌다.


아이폰 6+ 검색 중만 뜨는 현상. (사진=ExtremeTech)


구글 검색 결과 사람들이 추천하는 수리 방법은


1. 어깨 높이에서 떨어트리기(...)

>> 생각보다 된다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다만 며칠 못 간다고 해서 패스.

>> 개중에는 액정을 깨 먹은 사람도 있었고 해서(...)


2. 네트워크 설정 리셋/DFU 리셋

>> 몇번 해 봐서 패스


3. IC 칩 교체

>> 한 번 해 보기도 했고, 더 이상 돈 쓰기 싫어서 패스


4. SIM 카드 뒷면에 테이프 붙이기(...)

>> 쓰다 보면 아이폰이 조금씩 휘는 바람에 SIM 카드와 스마트폰과의 접촉이 잘 안 되고, 그 때문에 통신을 잘 못 잡는다고 하더라.



4번을 한 번도 시도 안 해보기도 했고, 돈도 딱히 들지 않는 방법이라 시도해 봤다.

신기하게도 네트워크가 바로 잡혔고, 감도도 체감상 좀 더 올라간 것 같다. 아직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위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아이폰을 끄고 SIM 트레이를 분리한다.

2. SIM 뒷면에 셀로판 테이프 한 장을 붙인다. 이때 튀어나온 부분이 없도록 대충 SIM 카드 모양대로 잘라준다.

3. 테이프를 붙인 채로 SIM 트레이에 넣고 아이폰을 켠다.

4. ???

5.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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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SIM 카드에 테이프를 붙이고 잘 쓰다가 최근에 통신이 왔다갔다 하며 결국 먹통이 됐다.


최후의 방법으로 1번 : 어깨 높이에서 떨어트리기(...)를 시도했고, 또 잘 된다. 물론 임시방편이겠지만..

혹시 시도하실 분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1. 아이폰을 끄고 SIM 카드 트레이를 뺀다.

2. 아이폰에 케이스를 끼운다.

3. 뒷면이 아래로 가게 해서 평평한 바닥에 어깨 높이에서 떨어트린다. 이때 깨지지 않도록 주의!

4. 퍽 하는 소리에 가슴이 철렁한다. (...)

5. 안 깨졌음을 확인하고 SIM 카드 트레이를 끼운 후 아이폰을 켠다.

6. 통신이 잘 되는지 확인한다.

7. ???

8.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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